농민신문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이곳 사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까 믿음이 가서 열선을 구입하여 200평 비닐하우스에 설치를 했습니다.
겨울마다 지하수 펌프로 물을 퍼올려서 수막으로 하우스 온도를 맞추다보니, 농가용 전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세가 한달에 수백만원씩 나옵니다. 그런데 열선을 구입해서 설치하고보니, 초기 비용은 좀 들어가지만, 전기세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앞으로 2~3년만 사용하면 초기 비용을 빼고도 훨씬 절감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복사열 때문인지 채소가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채소를 기르다보면 진딧물이나 각종 벌레가 생기는데, 그런 것들이 일절 발생하지 않아서 좋네요. 앞으로 좀더 두고 봐야겠지만, 이렇게 효과가 좋다면 나머지 200평 하우스에도 설치를 해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좀더 자세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